간절기 솔캠용 텐트 or 쉘터를 찾던차에 원래 아이두젠 원터치 프로xs 를 솔캠용으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던지라 다른텐트들과 가격, 무게, 공간크기, 피칭난이도 등등 여러가지로 비교해보고 이번에 아이두젠 캐빈프로 텐트로 결정하고 두 번 사용후 만족스러워 후기 남깁니다. 프레임이 강철이라 무게는 조금 무겁지만 또 그만큼 튼튼해서 서해안 강풍에도 끄떡없이 버텨줘서 안심했습니다. 피칭은 간단하고 해체는 더 간단했네요. 이너는 그냥 2분컷, 플라이는 팩박는 시간 포함 20분안에 피칭가능합니다. 제가 제일 신경쓰는것 중 하나가 피칭난이도인데 혼자 렉타타프 피칭하는것이랑 비슷한 난이도 정도? 라고 생각됩니다. 4방향이 모두 메쉬창으로 되어있어 여름에도 시원할듯 하고 이너와 플라이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추울때도 더울때도 공기층이 어느정도 감쇄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거 같아요. 아직 여름,겨울에 사용해보질 않았지만 최저기온5도였던 4월 초에 전기장판없이 침낭으로도 포근하게 안깨고 잘 잤습니다. 검정색으로 2중이라 해가 떴는지도 모르고 자서 옆텐트 애들 떠드는 소리가 아니었으면 더 깊게 잤을 수도 ㅎㅎ 여름에는 풀매쉬 가동하면 될 것 같고 겨울에도 플라이만 사용해서 등유난로때며 야침생활 하면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.

2023-05-05 에 등록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구매평